용인시, 6월 4일부터 화요일에 5회…17일부터 신청 · 접수

▲ 한국외대와 함께하는 시민 인문학 특강 포스터
[용인=광교신문] 용인시 기흥도서관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2일 화요일마다 한국외국어대학 교수진이 시민의 인문소양 함양을 위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15일 백군기 용인시장과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이 지역사회 인문정신문화 확산과 관내 공공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특강은 한국외대 인문역량강화사업단의 주최로 외대 교수들이 고대 그리스 신화·역사와 인간의 본질 등을 주제로 강의 한다.

구체적으로 6월 4일 김혜진 그리스·불가리아학과 교수가 ‘미술로 보는 그리스 신화와 역사’, 6월 11일엔 ‘그리스에서 찾은 여행의 인문학’, 6월 18일은 ‘아테네와 아크로 폴리스, 그리고 박물관’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권영우 철학과 교수가 6월 25일 ‘인간이란 무엇인가? 에로스적 인간’, 7월 2일 ‘인간이란 무엇인가? 프로메테우스적 인간’을 주제로 인간의 근원적 물음을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강의에 참여하려면 17일 10시부터 기흥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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