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19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선정을 마치고 5월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사물인터넷 웨어러블의 건강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자동 전송하고, 보건소 헬스케어 전담팀의 모니터링을 통해 식생활,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신개념 건강지원사업이다.

서비스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유한 지역주민 중 건강검진 결과 혈압·공복혈당·허리둘레·중성지방·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이 한 가지 이상 나타난 성인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180명은 오는 10월까지 6개월간 건강정보 콘텐츠 및 건강전문 분야별 자가관리 평가와 상담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건강관리 서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상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건강한 쿠킹 클래스, 야간 공원 걷기 운동 등 다양한 오프라인 영양·신체활동 개선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주기별 미션 부여 후 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위한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사업추진을 통해 건강행태 1개 이상 개선율 60.2%,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 52%로 성공적인 결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모바일 헬스케어를 통해 시민들의 예방적 건강관리와 실천을 돕기 위한 서비스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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