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이음 케어’ 기관 간담회 개최 모습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11일 2019년 어르신 통합건강관리 ‘다-이음 케어’를 위한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조기 건강검진과 검사결과에 따른 2차 정밀검사와 치료비 지원 방안 및 복지연계 협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다.

‘다-이음 케어’ 란 지역사회연계를 통해 보건·의료·복지를 연계하는 커뮤니티케어를 말한다.

현재 노인복지법 및 시행령에서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의 건강검진이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보건소에서 건강검진을 추진하고 있으나 거동불편 및 의료접근성의 문제로 수급자 건강검진 수검율이 매우 낮고 고양시 의료급여 투입 예산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덕양구보건소는 기초생활수급자의 일반검진을 통해 질병의 조기발견 및 치료기회를 제공하며 사각지대 어르신의 선제적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건강 보장권 강화 및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보건복지부 커뮤티니케어 대비 신개념 고양형 모델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검진은 관내 동행정복지센터 및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 추진 중이며, 9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덕양구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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