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내역 로데오 및 영화의 거리 주변 먹자골목

▲ 부천시는 원미경찰서와 불법유동광고물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9일 송내역 로데오 및 영화의 거리 먹자골목을 대상으로 불법유동광고물 단속을 실시했다.

시는 로데오 및 영화의 거리 주변 상가밀집지역 내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해 관·경 합동 집중단속을 실시한 것이다.

이번 합동단속을 통해 시 가로정비과 직원, 원미경찰서 경찰관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송내역 로데오 및 영화의 거리 먹자거리 인도변에 난립한 에어라이트 등 불법 유동광고물 47여개를 수거·정비했다.

김재천 가로정비과장은 “관내 주요상업지역에 무질서하게 난립한 불법광고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한 행정대집행 및 과태료 부과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지키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내 주요 상가밀집지역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상동역 고려호텔 및 세이브존, 송내역, 부천역 주변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합동단속을 실시해 시민통행과 도시미관을 훼손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꾸준히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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