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및 주간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실시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22일 ‘2019년 상반기 체납차량 전국 일제단속의 날’을 맞아 새벽 및 주간에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록구는 이날 세무과 직원 26명을 영치단속반으로 편성하고 번호판 인식장비가 장착된 영치 전담차량과 휴대용 모바일 단말기를 이용해 단속 활동을 펼친다.

이번 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은 ‘성실히 납부하는 대다수 납세자와의 형평성 및 공정과세 실현’을 위해 상대적으로 체납차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구는 그 간 지속적인 체납차량 단속으로 4월말까지 372대에 대해 번호판 영치 또는 영치예고를 통한 납부독려로 1억9천여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동차세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영치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습체납 단속에 대한 강도를 높이는 한편, 저소득층의 생계형 체납의 경우 영치예고 및 분납을 통해 자진납부를 독려해 나가겠다”며 “자동차세 체납이 발생하지 않도록 납세자들의 자진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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