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2일부터 13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상호 존중·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소속 공무원과 공무직 및 기간제 근로자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육에는 젠더십향상교육원 유정흔 원장을 초빙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젠더기반 폭력예방 통합교육’ 이라는 주제로 잠재적 성희롱에 대한 사례, 디지털 성범죄 발생과정 및 해결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해 교육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폭력예방 교육을 통해 우리 시흥시 직원 모두가 잠재적 폭력에 대해 제대로 숙지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확립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직장 내 폭력 근절을 위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운영 중에 있으며, 심리상담 전문가를 배치해 피해자에 대한 심리 지원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