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보건소는 아동의 평생구강건강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5월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고양시 관내 90개 초등학교 4학년생 9천여 명을 대상으로 , 문진 및 기본구강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 ,예방진료, 치석제거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관내 87개 치과 병·의원과 사업계약을 체결했으며, 고양시치과의사회, 보건교사, 학부모 등과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향후 구강건강자문 및 자원연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대상 학생은 지정 치과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되며,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학교에서 배부한 학부모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중심의 구강보건사업을 통해 고양시 아동의 구강행위 변화와 영구치 우식률 감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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