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5월 시민 건강강좌 ‘당뇨병 예방관리’ 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9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덕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혈압 내혈당 바로알기’ 캠페인과 시민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이날 강좌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내분비내과 전문의 교수를 초빙해 ‘당뇨병 예방관리’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전 혈압 및 혈당 등을 체크해 1:1 맞춤 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당뇨병이란 인슐린의 양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떨어져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는 고혈당을 비롯해 여러 증상 및 합병증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 10명 중에 3명은 본인이 당뇨병 환자로 인지를 못하고 있고 당뇨병 유병자 10명 중 7명은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고 있다고 한다.

강좌를 통해 당뇨병 위험도 체크와 생활습관 등을 살펴보며 실질적으로 생활개선을 이룰 수 있는 방법 등을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당뇨병과 같은 대사증후군은 관리시기를 놓치면 심근경색과 뇌졸중 같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으므로 사전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서비스 및 고혈압 당뇨병 예방관리 교육 등에 참여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기”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