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2019년 발달장애 조기발견 교육 ‘아람키움’ 실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지난 9일, 일산서구 탄현동 소재의 고양시 아이러브맘 카페에서 장애부모 및 영유아교육 및 보육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 조기발견 교육 ‘아람키움’을 실시했다.

아람키움은 가정 및 보육관련 기관에서 영유아기에 관찰될 수 있는 발달지연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발달장애를 조기발견해 장애의 완화와 2차 장애의 예방, 그리고 성인기 발달장애인에게 투여되는 사회적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조기발견과 통합교육의 이해’를 주제로 문회원 전 서울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발달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통합교육의 배경, 영유아교육기관에서 장애조기발견의 역할과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장애아동의 부모는 “가정에서 평소 장애자녀를 양육하는 방법과 통합교육에 대한 고민이 강의를 들으면서 장애자녀의 교육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해 관내 영유아기 보호자와 보육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발달장애 조기발견 교육을 총 2회 실시해 발달장애 인식개선과 조기개입을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