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헬스케어의 마인드인, 강남미즈메디병원의 스트레스 클리닉 및 학습클리닉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용

강남구청 주관 행사 현장
강남구청 주관 행사 현장

 

[광교신문] 최근 강남구청에서는 메타헬스케어와  이시형 박사의 세로토닌 문화원과 함께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내 자녀가 주인공이 되어 자녀와 함께 그림동화책을 만드는 행사(코엑스 오디토리움, 2019년 5월4일)를 개최하였는데,  메타헬스케어㈜의 개발한 마인드인(Mindin)이라는 정신생리학 프로그램으로 1분간 동영상을 촬영하여 참가한 부모의 정서 상태 변화를 측정하였다.

이 소프트웨어의 이론적인 배경은 1914년 노벨상 이론으로 전정감정반사이미지(Vestibular Emotional Reflex Image) 기반의 과학적인 프로그램으로 얼굴의 미세한 움직임을 노트북 카메라로 측정해서 뇌파검사와 자율신경 검사와 일치시킨 정신심리 평가 도구이다. 우리 몸의 전정기관이 평형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머리가 수직으로 움직여 미세하게 떨리는 것을 감지하는 과학적인 프로그램이다.
           
부모나 조부모까지 모여 거의 3백여명이 모인 행사로, 재미있으면서 감성을 자극하고 자녀와 함께 교감을 나누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부모의 행복지수에 얼마나 효과적인 지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자리였다.

다양한 행복지표 중 통계적으로 유의한 세부 지표는 불안긴장감 완화, 자기조절력(상황 이해 공감력) 증가, 집중력 강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에피소드를 그림 동화로 만드는 작업 자체가 힐링이 되면서 긍정적인 감정이 좋아지고 부정적인 감정이 완화되는 행복지표의 개선이 유의하게 나타났다.
 
한창 생각이 자랄 수 있는 영유아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상상력을 동원하여 부모와 함께 동화를 만들며 시간을 나누는 그 자체가 특히 부모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아울러 사람의 뇌와 자율신경의 변화를 계량화하여 쉽게 평가할 수 있는 과학적인 마인드인 프로그램도 부모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이끌어 내었다. 

그 결과를 ㈜메타헬스케어의 과학적인 빅데이터기반 소프트웨어인 마인드인을 통해 행복지표를 분석하여 숫자로 볼 수 있게 되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정신 상태를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등에서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게 된다면 더욱 의미있는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헬스케어의 마인드인은 강남미즈메디병원의 스트레스 클리닉 및 학습클리닉에서 환자들을 대상으로 활용되고 있다. 김경철 원장은 기존 HRV 경우 여전히 좋은 도구이나 청소년 등 젊은 그룹에선 유의한 이상소견을 찾기 어려웠던 한계가 있지만 마인드인은 1분내 간단한 검사가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에서도 측정 가능하여 환자로 하여금 일상에서 스트레스와 감정상태를 측정하게 할 수 있고 음악이나 챗봇 등을 통해 스트레스, 우울 등에 대한 솔루션도 제공할 수 있어서 매우 유용하며 환자와 치료자간의 정신건강의 객관적 지표로 사용하기 좋아 최근에 진료실에서 많이 측정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