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동 ‘복지사랑방’ 운영

▲ 대야동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복지사랑방’을 운영한다.
[시흥=광교신문] 대야동 마을자치과 맞춤형복지팀은 지역 주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자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복지사랑방’을 운영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야미관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는 ‘복지사랑방’은 복지상담, 구인·구직상담, 건강상담, 생활민원상담 뿐만 아니라 거동불편 가구를 현장에서 직접 대면상담하며 주민밀착형 복지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대야동은 ‘복지사랑방’을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한 상담·제보 창구로도 활용해 복지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 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하절기, 동절기 기간에는 운영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역사 및 관내 경로당에서 순회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참여를 통해 민간연계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복지사랑방을 이용한 한 지역주민은 “동 주민센터를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밖에서 상담할 수 있어서 좋다”며 “복지사랑방이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대화 마을자치과장은 “시민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가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랑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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