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 시흥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시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

정왕치매안심센터는 쉼터를 이용하는 경증치매 어르신들, 정기 프로그램인 치매예방교육 참여자, 그리고 치매조기검진으로 내소하신 모든 지역주민들에게 건강과 사랑을 담은 예쁜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1년에 1번은 치매검진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길 것을 조언했다.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방문하신 한 어르신은 “자녀가 멀리 있어 어버이날에 꽃을 받아본지 오랜만”이라며 “치매안심센터에 와서 꽃도 받고 치매검진도 하고, 오길 너무 잘했다”고 기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지역주민 모두가 치매로부터 행복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건강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고위험 어르신들에게는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더해 지역특성을 살려 지역의 많은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치매건강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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