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사랑 체험교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정왕보건지소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정왕권 초등학교 2학년 1,630명을 대상으로 ‘치아사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치아사랑 체험교실은 치과의사, 치위생사로 구성된 전담팀이 신청학교로 찾아가 실란트 처치율, 충치발생과 치료여부 등 기초적인 구강건강 실태 조사와 더불어 불소바니쉬 도포, 올바른 칫솔질 교육의 예방처치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이다.

구강건강관리 습관형성에 중요한 초등학생 시기 중 특히 2학년인 9세는 영구치 제1대구치 4개가 나오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치아사랑 체험교실을 통해 치아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치아관리를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주고자 해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사업 담당부서인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치아사랑 체험교실이 성장기 어린이의 충치예방 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도시 시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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