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는 가구에 16만원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9년에는 250대가 지원된다.
친환경 저녹스 보일러란,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의 배출농도가 일반보일러보다 5배이상 낮은 보일러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또 저녹스 보일러를 사용하면 에너지 효율이 높아져서 연간 난방비용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신청을 원하는 가구는 시흥시청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환경관리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교체하기 전, 먼저 신청서를 제출한 후 보조금 지급 대상자로 결정이 되면 신청서와 같은 모델의 ‘친환경인증보일러’를 30일 이내에 설치해 보조금 지급을 요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지원 사업에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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