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시루 30억 돌파 및 성공적 도입 축하

▲ 전국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모바일시루’를 도입한 시흥시는 지난 9일 한국조폐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호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흥=광교신문] 전국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 ‘모바일시루’를 도입한 시흥시는 지난 9일 한국조폐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우호협력 강화에 나섰다.

시흥시는 이날 모바일시루의 누적 30억 발행 축하와 성공적 도입을 기념하며 모바일시루 구축 및 운용에 최선을 다한 한국조폐공사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화폐를 진일보시킬 모바일시루 도입을 함께한 한국조폐공사의 기술력과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굳건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모바일시루 발전을 위해 함께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모바일형 지역상품권은 보다 다양한 성과를 지자체에 제공할 수 있다”며 “시흥시의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감사패 전달과 함께 모바일시루 구축 실무 담당자인 이진우 지자체상품권사업팀 과장과 최재혁 플랫폼서비스운영팀 과장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모바일시루는 지난 2월 21일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천200여만원이 판매되고 2천600여만원이 사용됐다. 모바일시루를 사용할 수 있는 시흥시 내 골목가게는 8일 현재 총 5,202개 가맹점 중 3,526곳으로 관내 대부분의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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