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 통해 설립 된 여성 협동조합 10개소 대상

▲ 경기도
[경기=광교신문] 경기도는 올해 여성 협동조합에 대한 전문 컨설팅 사업을 처음으로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도는 10개 여성 협동조합을 선정해 홍보, 마케팅, 사회적 기업 전환, 인증절차, 시장, 판로개척, 협동조합 조직문화 혁신, 세무 회계 분야 등 5회에 걸쳐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14년 시작 된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서 배출 된 43개 협동조합과 76개 창업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추진하는 사후관리 사업으로 2019년 신규 사업으로 추진된다.

이와 함께 설립 초기인 협동조합과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사업공동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이번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합동 워크숍을 열어 사업발전 방안도 논의 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협동조합이나 창업 쪽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이 선호하고 잘 할 수 있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이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력단절여성 디딤돌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 중인 도내 7개 여성인력개발센터의 ‘지역공동체 창업희망 프로젝트, 크레센도’가 정부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과제로 선정돼 3년 간의 거버넌스 구축과정을 거친 뒤 크레센도 가게 70호점을 목표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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