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일 킨텍스에서 ‘저출산시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 방안’을 주제로 고양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3일 킨텍스에서 ‘저출산시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발달 지원 방안’을 주제로 고양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의료기관 전문가를 비롯해 정부 및 공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료·복지분야 등 다양한 관점에서 아동건강에 대한 토론과 논의 등이 이뤄졌다.

고위험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치료 현황, 고양시 아동건강 실태와 건강한 성장 지원방향에 대한 발표, 저출산시대 국가 아동건강정책, 취약계층 아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고양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한 제안의 내용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아동에 대한 국가책임이 강화돼야 하며, 아동 누구나 고루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적 여건 조성이 중요하다는 점이 여러 번 강조됐다.

또한 아동의 경우에는 적절한 시기에 알맞은 치료적 개입으로 신체, 정신 및 사회적 능력을 성장·발전시킬 수 있는 여지가 큰 만큼 충분한 관심을 가지고 지역 내 병의원, 치료시설, 복지기관 등을 연계한 커뮤니티케어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재준 시장은 “이제 국가는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최우선적 고려를 해야 하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태어나고 성장할 수 있는 권리를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야 할 때”라며, “고양시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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