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범죄 예방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치안 최일선 현장근무자에 대한 적극적인 포상으로 사기 진작 마련

‘Best 지역경찰人 및 지역관서’ 선정자들의 사진.
‘Best 지역경찰人 및 지역관서’ 선정자들의 사진.

[경기=광교신문] 경기남부경찰청은 53일 지방청 5층 강당에서 19년도 1분기 ‘Best 지역경찰및 지역관서선정자들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방청 지휘부 및 업무 유공 경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포상 수여식은, 최일선 현장 근무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마련된 자리로, 특히 제도 시행 후 갖는 첫 행사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 했다.

특히, 이번 수여식에는 학교 앞 빙판길 제거를 위해 손수 장갑을 끼고 염화칼슘을 직접 살포해 학생들의 안전을 먼저 살피는 등 평소 업무에 솔선수범 하는 관리자’(성남중원상대원2파출소장), 같은 팀 순경 실습생의 경찰학교 졸업식에 직접 참석해 격려하고 근무 시작 전 신고 사례별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헌신적 직무수행으로 귀감이 되는 선배’(화성동탄태안지구대 팀장), 작은 분실물 신고에도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 등 작지만 배려 깊은 행동으로 팀에게 감동을 주는 후배’(시흥능곡파출소 팀원), 교통사고 처리 중 수신호를 보지 못하고 돌진하는 차량에게서 팀원을 잡아당겨 목숨을 구해준 사건을 계기로 더욱 돈독해진 사이가 된 베스트 순찰팀’(평택안중파출소 팀원)을 선정했다.

범죄 예방 실적이 우수한 수원중부노송지구대 등 17개 지역경찰관서() 뿐 아니라 동료들이 우선 추천한 모범적인 선후배 및 관리자 중 20명을 현장 경찰관들이 직접 선발해 과도한 실적경쟁을 방지하고 치안수요 과다 지역관서에 포상이 집중되는 문제를 보완했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