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미디어센터, 오는 5월 14일 14시에 ‘미디어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청토론회 개최

[화성=광교신문] 화성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51414시에 미디어센터 중장기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공청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미디어센터 영상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일반시민, 미디어활동가, 미디어전문가, 재단관계자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청토론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미디어센터의 위상을 확인하고, 향후 지역사회 내 센터의 역할을 재정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미디어센터 개관 3년차, 시민의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욕구를 파악해 중장기 운영방안을 설정할 필요성이 요청됐으며 미디어 동아리 회원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요구로 공청토론회가 기획됐다. ‘수요자 중심의 미디어센터라는 부제를 제시한 이번 공청토론회는 기조발표, 발제,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대표, 미디어 활동가 등 미디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민뿐 만 아니라 시의회의원, 재단관계자 등도 발제 및 토론에 참여해서 미디어센터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현실성 있는 대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 ‘맞춤형 미디어교육’, ‘미디어 동아리 지원’, ‘마을 미디어 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및 계층 간 미디어 격차 해소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2019년에 들어서서는 미디어 동아리 자치회를 조직해 시민이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있으며, 강좌청원제, 강좌 맞춤형 프로그램 도입 등으로 시민에 의한 미디어센터로 거듭나기 위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청토론회와 그 밖에 미디어센터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media.h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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