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광교신문] 용인시 수지구는 3일 상현중학교 운동장에서 새빛초, 상현중·고등 학생, 주민 등 700여명이 참여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열었다.

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여는데 이번엔 특별히 청소년을 위한 공연을 마련해 학교로 찾아간 것이다.

이날 비보잉 그룹 올마이티후즈와 가능동 밴드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잠시라도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혹서기인 7,8월을 제외하고 오는 10월까지 구청 대회의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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