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50명 출전

▲ 3일 개최된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안산시 선수단 결단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에서 개최되는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안산시 선수단 결단식’이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결단식에서는 대회에 출전하는 17개 종목의 선수 및 대표자, 가맹경기단체장,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등 총 20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고, 스포츠 도시 안산의 위상을 널리 알릴 것을 다짐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안산시에서 17개 종목과 3,600여명의 규모로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하며, 안산시는 임원 70명, 선수 144명, 보호자 36명 등 총 250명이 출전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결단식에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선수단에게 “안산시는 그동안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대회 준비를 했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안산시는 올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지원관련 예산을 60% 이상 증액했으며, 육상과 론볼 종목 직장운동부를 새롭게 창단했다. 또한 모든 장애인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장애인전용체육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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