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감도서관 ‘세계문학 깊이 읽기’ 문학 강좌 안내문
[시흥=광교신문] 시흥시 목감도서관은 오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세계문학 깊이 읽기’ 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세계문학 깊이 읽기’ 강좌는 우리에게 비교적 친숙한 세계 문학작품을 읽고 작품 속 등장인물들을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보고 세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세부일정은 5월 14일 프란츠 카프카 ‘변신’, 5월 21일 니콜라이 고골 ‘외투’, 5월 28일 밀란 쿤데라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6월 4일 서머셋 몸 ‘달과6펜스’, 6월 11일 도리스 레싱 ‘다섯째 아이’, 6월 18일 F.스콧 피츠제럴드 ‘위대한 개츠비’, 6월 25일 하인리히 뵐 ‘카타리나 볼룸의 잃어버린 명예’, 7월 2일 알베르 카뮈 ‘이방인’으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다.

지난 2월 개관한 목감도서관은 문학테마 도서관으로 종합자료실에 근현대작가 문학작품과 시흥시문인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비치돼 있다. ‘제26회 물왕예술제’기간인 5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는 ‘시흥문인협회 시화전’과 ‘24시간 릴레이 낭독회’ 등 시흥시문인협회 주관의 문학관련 행사가 목감도서관과 주변 공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중앙도서관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목감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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