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럼 김찬규 대표, 치매치료제(PM012) 개발에 승부수 띄워

메디포럼 김찬규 대표(사진)는 “일부 환자들이 PM012와 성분이 유사한 이들 한약과 건강식품을 먹은 결과 치매 및 파킨슨병 치료에서 큰 효과를 거뒀다”면서 “현재 연구자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포럼 김찬규 대표(사진)는 “일부 환자들이 PM012와 성분이 유사한 이들 한약과 건강식품을 먹은 결과 치매 및 파킨슨병 치료에서 큰 효과를 거뒀다”면서 “현재 연구자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교신문] 2일 오후 서울 성수동 메디포럼 본사에서 만난 김찬규 대표는 자신감에 차 있었다. 요즘 메디포럼은 바이오 업계에서 주목받는 기업이기도 하다. 치매치료제(PM012) 개발에 나섰기 때문이다. 

다국적 제약사도 모두 실패한 분야에 한국의 작은 중소기업이 뛰어든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신약과 비슷한 성분의 한약(명민)과 건강식품(브레인원)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까닭이다. 브레인원은 메디포럼에서 만든다.
 
김 대표는 “일부 환자들이 PM012와 성분이 유사한 이들 한약과 건강식품을 먹은 결과 치매 및 파킨슨병 치료에서 큰 효과를 거뒀다”면서 “현재 연구자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디포럼은 지난 해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M012에 대한 임상3상 시험 승인을 받았다. 그 뒤 국내 굴지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인 LSK글로벌파마서비스와 계약을 맺고 임상 시험 중이다. 연구자 임상은 이와 별도로 진행한다.

메디포럼 측이 소개한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김찬규 대표는 “일부 환자들이 PM012와 성분이 유사한 이들 한약과 건강식품을 먹은 결과 치매 및 파킨슨병 치료에서 큰 효과를 거뒀다”면서 “현재 연구자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찬규 대표는 “일부 환자들이 PM012와 성분이 유사한 이들 한약과 건강식품을 먹은 결과 치매 및 파킨슨병 치료에서 큰 효과를 거뒀다”면서 “현재 연구자 임상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86세의 황모 할머니는 2018년 4월 서울 아산병원에서 치매 초기로 확진 판정을 받고, 도네페질 5mg을 처방 받아 명민원골드와 함께 복용했는데, 명민원골드 복용 몇 개월 후부터 폭력성이 사라지고, 치매 증상은 더 이상 악화되지 않았다. 치매 초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에만 해도 대화를 나누고 돌아서면 무슨 대화를 나누었는지 조차 기억하지 못했었는데 이때부터는 조금씩 기억을 회복하는 느낌이 있었다.

어쨌든 평소 식욕도 좋고, 건강했던 황 할머니는 같은 해 11월 말부터 도네페질 10mg을 처방 받아 복약을 시작했는데 복약 후 약 2주가 지난 시점부터 갈비뼈 밑과 무릎 근처에 심각한 근육통을 호소했고, 입술 주변이 터져서 시커멓게 딱지가 앉았으며, 메스꺼움 때문에 식욕도 없어졌다. 도네페질 10mg 복용 후 10일이 경과할 시점부터는 거의 기력이 없어져서 외관상으로는 곧 돌아가실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했는데, 더 이상 복용했다가는 큰 일이 날 것으로 생각한 가족들은 이때부터 도네페질 복용을 완전히 끊고, 명민원골드만 복용하기 시작했다. 도네페질 복용을 중단하고, 명민원만 복용한지 3일이 경과하자 벌써 눈에 띄게 회복되는 것이 보였으며, 10일이 경과할 시점에는 거의 이전 상태의 90% 정도 회복이 되었고, 현재는 완전히 회복되어 식욕도 좋고, 건강한 상태이다. 

자영업을 하는 71세 박모 할머니. 최근 들어 급격히 기억력이 떨어지게 되자 가게를 그만두려고 부동산에 가게를 내놓고 근처 한의원에 찾았다가 기억력 회복에 도움이 된다는 여성명민원을 3개월 주문하여 복용하다가 2개월째 되는 시점에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호전되는 느낌이 들어서 내놓은 가게를 취소하고 계속해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56세의 주부인 김모씨는 폐경 이후 기억력이 떨어지고, 우울증이 생겨서 한의원을 찾았다가 여성명민원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1개월도 안 되어 마음이 편해지고, 삶에 자신감도 생기고, 우울감이 사라졌는데, 2개월이 지난 시점부터는 머리가 맑아지고, 기억력이 나아진 느낌이 들었고, 매일 잠도 푹 자게 되어 생활에 활력이 생겼다고 했다.

미국 LA에 거주하는 한 10대 소년은 주의력 결핍증 및 과잉행동장애(ADHD) 환자로 학교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었는데 미국 한의원에서 주문하여 명민원골드를 복용한 후 4개월이 지난 시점부터 상태가 호전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거의 완치 되어 정상적으로 생활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낼 수 있게 되었다.

80대 후반의 김모 할아버지는 오랫동안 파킨슨병을 앓다가 치매까지 앓게 되었는데 명민원골드를 복용한 후 며칠 만에 눈동자가 돌아와서 가족들을 놀라게 했는데, 이후 현저하게 파킨슨병이 호전되었고, 치매도 더 이상 악화되지 않으면서 점차 회복되고 있다고 한다.

60세의 여성인 전모씨는 얼마 전부터 어지럼증을 느껴서 이비인후과나 정신과, 신경과 등 많은 병원에 가서 다양한 진찰을 받았지만 전혀 해결이 되지 않고 어지럼증으로 고통 받고 있었는데 우연히 명민원골드를 복용한 후 두 달이 경과하자 어지럼증이 말끔히 해소되었고, 머리마저 맑아져서 기분이 날아갈 것 같아서 매일 활기차게 보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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