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원, 유아숲, 식물원 체험행사 운영

▲ 소원카드로 대형튤립을 만드는 무릉도원수목원 참여미술전
[부천=광교신문]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수목원, 유아숲, 식물원 등 시설별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어린이날인 5일에는 전국의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며 6일은 정상운영, 7일은 휴관한다.

시설별로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산림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날 주간을 맞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며, 만화가가 그려주는 캐리커처 부스도 함께 열린다. 산림교육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이나 각 시설별 입장료가 있으며, 캐리커처는 1인 5천원, 액자 5천원의 참가비용이 있다.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튤립에게 소원을 말해봐’를 주제로 소원을 적은 카드를 모아 대형 튤립을 만드는 참여미술전을 하며, 튼튼유아숲체험원에서는 아이들과 함께 개구리를 만들어 개구리 레이스를 한다. 부천식물원에서는 나만의 잔디화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부천무릉도원수목원에서는 봄꽃전시회 ‘수목원의 봄’이 5월 12일까지 열린다. 튤립 만개와 함께 일요일인 지난 4월 28일 일일 최대 관람객인 5천503명이 다녀갔다.

시 관계자는 “튤립과 다양한 봄꽃을 감상하고 아이와 함께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홈페이지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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