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세계그림책’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세계그림책의 흐름을 읽어보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세계그림책’을 특성화 주제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 매년 ‘세계그림책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전문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그림책의 흐름 읽기’라는 주제로 영미, 유럽, 일본, 한국 등 4개 지역을 선정해 지역별 그림책의 시작부터 최근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젊은 그림책 작가들까지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엄혜숙, 이지원 등 관련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강사를 초청해 지역별 3강씩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신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도서관 문화프로그램 담당자는 “그림책의 역사를 살펴보는 것을 통해 그림책을 좀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아이들만 보는 책’이 아닌 ‘누구나 보는 책’으로서 그림책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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