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건강텃밭 개장식’ 개최 모습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7일 대화농업체험공원에서 일반시민 및 일산동구 건강네트워크 회원, 2019년 건강마을사업 추진 6개 동 주민자치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건강텃밭 개장식’을 개최했다.

건강텃밭은 건강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 및 집단 참여형 건강실천 기회 제공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텃밭을 이웃 간 소통의 장 및 가족 간 화합 도모의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사회적·정신적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장식 행사를 마친 후에는 식재품목 및 재배요령 등 전문가의 설명 및 시연을 바탕으로 각자 배정받은 텃밭에 정지작업과 거름주기를 하고 각종 모종을 심는 등 건강텃밭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했다.

텃밭 프로그램은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텃밭 가꾸기 외에도 환경정화 활동, 나눔릴레이 등 공동체 의식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상·하반기별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스스로 직접 텃밭을 가꾸는 활동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정서적 안정 및 수확의 기쁨을 통한 자아성취감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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