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박람회 기간 호수공원에서 정신건강지킴이 ‘마음아 괜찮니, 토닥토닥버스’ 운영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일산 호수공원 꽃박람회 매표소 인근에서 고양시 정신건강지킴이 ‘마음아 괜찮니, 토닥토닥버스’를 운영한다.

30일을 시작으로 5월 2일, 7일, 8일,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토닥토닥버스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신건강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양시에서 야심차게 운영하는 버스로 스트레스 측정을 위한 뇌파 및 맥파 측정기 및 기본적인 상담시스템을 갖췄으며, 지역과 기관을 방문하며 선별검사 및 상담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전문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9년 1월 시범 운행을 시작으로 고양시민들에게 인기가 있는 만큼 시 대표 행사인 꽃박람회에 참여해 정신건강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키고,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고양시자살예방센터 3개 기관이 함께 운영함으로써 각 특성과 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꽃박람회 기간 총 5회 동안 ,스트레스 측정검사 ,우울선별검사 ,마음건강상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각 센터가 협업해 운영한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정신건강문제는 더 이상 개인문제가 아니며 우리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한 사회적 문제로 수준 높은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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