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앱 활용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지원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2019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의 추진 준비를 완료하고, 모집된 예비대상자 11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29일부터 최초검진 및 건강상담을 시작했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란,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디바이스를 이용해 모바일 앱과의 연동을 통해 보건소 건강전문인력이 건강·영양 상담, 운동지도 등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강위험요인이 있는 대상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차세대 건강증진사업이다.

예비대상자 110여 명은 보건소에 방문해 혈압, 혈액검사, 허리둘레, 체성분 측정 절차를 거쳐 최종 대상자로 선정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건강, 영양, 신체활동에 대한 목표설정과 상담이 이뤄진다. 또한 걸음 수, 심박 수, 소모칼로리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밴드가 지급되며 모바일 앱을 통해 6개월 동안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받고, 각 분야 전문가의 맞춤형 건강상담과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덕양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발판삼아 올해도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활용 모바일 기반 건강서비스 제공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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