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도서관, 어린이 체험·공연…가족소통 돕는 강연 등 준비

▲ 용인시도서관 5월 문화행사 안내문
[용인=광교신문] 용인시도서관은 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강연·공연·체험 행사를 연다.

오는 5월 11일 청덕도서관은 야외에서 온가족이 예술체험을 하는 ‘야외도서관페스티벌’을 연다.

어버이날을 기념해선 7일 흥덕도서관에서 카네이션 볼펜만들기, 8일 죽전도서관에서 카네이션 비누꽃 만들기 체험수업이 진행된다.

가족을 주제로 한 체험강좌로 모현도서관은 ‘우리가족 얼굴 토피어리’를, 수지도서관은 ‘마트료시카 가족인형’을, 기흥도서관은 ‘가족얼굴 쿠키’를 각각 29일 진행한다.

동화를 원작으로 한 공연도 열리는데 18일 남사도서관에서 ‘사랑에 빠진 사자’, 20일 흥덕도서관에서 ‘미녀와 야수’, 29일 중앙도서관에서 ‘피노키오의 모험’ 등이 막을 올린다.

또 보라도서관에선 25일 ‘LED&레이저매직쇼’를, 상현도서관에서는 22일 ‘엄마와 함께 그림자극’을 공연한다.

가족 간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심리학 강연도 진행한다. 16일 모현도서관에서 김지혜 작가가 ‘화내고 후회하는 엄마를 위한 치유의 심리학’, 29일엔 동백도서관에서 하지현 작가가 ‘청소년 마음챙김 처방전’을 주제로 강연한다.

포곡도서관에선 10일부터 31일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와의 소통법 등을 알아보는 독서테라피 수업을 4회 진행한다.

용인시도서관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엔 온가족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기며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도서관 행사와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비치된 소식지와 용인시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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