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로 교체 전과 교체 후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5월 안산에서 개최되는 경기도체육대회 등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및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한 ‘가로등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된 조도개선사업은 문화광장 도로와 와~스타디움 경기장 주변, 시청과 단원구청 주변, 중앙동 일원의 도로변을 중심으로 주요 거점 도로변의 나트륨램프 가로등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총 4억원을 투입해 611개를 교체했다.

아울러, 행사기간 안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단원 김홍도의 고장 안산을 널리 알리고자 단원 김홍도가 그린 풍속화 중 8개의 그림을 선별해 경관 이미지등에 담아 문화광장 주변과 와~스타디움 도로변 가로등주에 설치해 그림을 감상하는 쏠쏠한 재미와 어린 아이들에게는 학습의 효과을 얻을 수 있도록도로변 갤러리장을 조성했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도로와 골목가를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인 교체를 추진해 안전한 밤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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