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 면역력 강화와 건강한 성장 지원...지역사회 후원 올해도 이어져

▲ 안산시는 30일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의 후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30일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의 후원을 통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50명을 대상으로 한방진료 프로그램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개원 16주년을 맞이한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은 해마다 개원기념으로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의미에서 안산시의 여러 기관에 한방진료를 후원해 왔으며, 지난해에도 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에게 한방진료를 지원했다.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에서 30일에 진행 된 이번 한방진료는 영유아가 쉽게 앓을 수 있는 감기 및 소화기 질환 등을 주로 진료했으며, 평상시 가정 내에서의 건강관리를 위해 개인별 건강 상담과 진료, 호흡기 치료, 천연 약재를 활용한 상비약 등을 지원했다.

특히 평소에 언어 문제 등으로 인해 아이가 아파도 진료를 받으러 가기 어려웠던 다문화 가정이 많이 참여함으로써 한방진료 후원에 대한 의미를 더 했다.

시 관계자는 “많은 후원을 해준 함소아한의원 안산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운영을 실현하고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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