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 주거지역과 신도시지역 간 이동거리 단축

▲ 안산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용하공원을 연결하는 동서연결도로 지하차도를 30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용하공원을 연결하는 동서연결도로 지하차도를 30일 오후 2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동서연결도로 지하차도 개설공사’는 수인선복선전철 공사로 폐지된 임시도로 이용자들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지하차도 2개소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2015년 3월 착공해 한국통신삼거리와 주공5단지삼거리를 연결하는 수인선지하차도를 2017년 우선 개통했다.

이번에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용하공원방향 일방통행 지하도로 및 보행자도로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동서연결도로 지하차도를 조기에 개통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동서연결도로 지하차도 개통은 이동 주거지역에서 신도시지역을 이동하는 시민들에게 2017년 개통한 수인선지하차도보다 단축된 지하도로 및 보행자도로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간 연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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