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 상록구는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제9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일동 성호소운동장에서 개최했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 상록구는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 ‘제9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일동 성호소운동장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15개 지대 자율방범대원과 가족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범죄 없는 도시 만들기에 밤늦게까지 봉사하는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한마음 체육대회는 개회식에 이어 우수방범대원 감사장 수여, 체육행사,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자율방범대원들은 배구, 족구 등 다양한 경기에 참여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고 어린이게임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김동오 상록연합대장은 “평소 각별한 희생정신으로 주민의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모든 대원이 더욱 화합하고 단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는 16개 지대로 구성되어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방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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