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안산시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약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지난 28일 진행했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자살예방센터는 안산시중소기업연수원 대강당에서 약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을 지난 28일 진행했다.

‘생명사랑지킴이’란 자살위험 신호를 인식해 자살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절한 지역사회의 전문 서비스를 받도록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안산시자살예방센터와 안산시약사회는 지난해 자살고위험군 연계와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약사들이 자살예방 활동에 협력하는 ‘생명사랑약국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생명사랑약국’ 참여 약국 내에 이용 안내 리플릿과 자가 검진지 및 생명사랑우체통을 비치해 약국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센터 담당자는 “약사회 협력 자살예방사업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및 자살예방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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