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1곳 확대 설치…건강하고 쾌적한 안전 도시 조성

▲ 안산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난해 설치한 그늘막 89곳에 이어 올해 경기도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비 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81곳에 추가 설치해 총 17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난해 설치한 그늘막 89곳에 이어 올해 경기도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비 2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81곳에 추가 설치해 총 17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운영하는 안산시 생생 그늘터는 폭염대책 기간인 오는 5월초부터 9월말까지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그늘막 관리카드를 활용해 대책기간 내 주 1회 수시 점검, 대책기간 외 월 1회 수시점검으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또한, 폭염대책기간 이후에는 보행자에게 지장을 줄 경우 현장에서 분리해 별도 보관하고, 지장이 없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접은 후 보호덮개 설치·보관 및 주변 공간을 활용한 홍보 및 문화시설로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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