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학교와 연계해 내실 있는 마을교육공동체 구축

▲ 고양시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2019년 고양형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역사회의 역량 있는 인적자원을 학교와 연계함으로써 내실 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자 오는 5월 13일까지 ‘학교수업 협력 마을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학교수업 협력 마을강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정규교육과정 중 인성·심리·정서, 독서지도·문예창작 분야에 투입돼 학교교사와 협력해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지역사회의 교육자원을 적극 활용하자는 사업 목적에 따라 모집 공고일 현재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기관·단체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는 자로 모집분야 관련 전공·유경력자·해당 자격증 소지자 또는 재능 있는 자이다.

주의해야할 점은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마을강사는 혁신교육지구사업을 위한 ‘마을 강사 인력풀’에 등록되는 것이며, 협력강사로 수업실시 여부는 학교와 매칭 후 프로그램 운영 학교에서 최종 결정한다는 것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 1월 문예체 분야 85명의 ‘마을강사 인력풀’을 구축해 1학기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마을강사 인력풀’ 사업은 지역의 수준 높은 인적 인프라를 학교수업에 연계해 지역단위 교육공동체 구축의 계기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는 개별적인 채용 절차를 거쳐 오던 것을 인력풀을 이용해 채용 절차생략이 가능해 교사들의 행정업무를 경감하고 수업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학교수업 협력 마을강사’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혹은 고양교육지원청 홈페이 구인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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