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오동나무·소나무로 직접 만든 트레이·서랍장 등
나눔목공소는 관내에서 나오는 목재를 활용해 다양한 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이나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읍·면·동사무소에서 추천받은 홀로어르신, 조손가정, 소규모 장애인시설 등 10곳에 오동나무와 소나무로 만든 트레이와 서랍장을 전달했다.
지난해에는 초·중고등학생이 있는 저소득 5가구에 우드스피커 5개와 책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박스 20개를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버려지는 산림자원을 활용해 다양하고 실용적인 목제품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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