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양구청 가로수길, 공공기관 등 다양한 장소에서 덕양구의 역사와 문화를 만나보세요

▲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5월부터 고양시와 덕양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시 테마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거리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덕양구는 오는 5월부터 고양시와 덕양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전시 테마를 중심으로 ‘아름다운 거리 전시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름다운 거리 전시회’는 5월부터 10월 매주 목요일 덕양구청 가로수길에서 열리는 다양한 테마의 길거리 전시회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은 물론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시구정 소통 정책이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는 ‘찾아가는 전시회’의 일환으로 ‘행복공간, 문화 전시회’를 신설해 복지관, 정부고양지방합동청사 등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장소에서 시민과 문화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는 ‘아름다운 거리 전시회’는 화전 벽화마을, 북한산과 북한산성, 고양 가와지볍씨 이야기, 덕양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고양시 역사1번지, 덕양, 화전 숨은그림찾기 벽화, 덕양 균형발전 등 7개의 테마를 순차적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간·거리 등 현실적 제약으로 소외받는 시민이 없도록 덕양구에서는 다양한 장소로 찾아가 시민들과 균형잡힌 소통을 할 예정”이라며 “매주 목요일에는 덕양구청 가로수길에서 거리 전시회를 상시 운영하니, 가로수길 버스킹존에서 열리는 문화공연과 함께하며 일상 속 소소한 행복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기상 악화 등 주변 상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타 관련 문의사항은 덕양구청 자치행정과 기획예산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