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

▲ 안산시
[안산=광교신문] 안산시는 26일 환경교통국 대회의실에서 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안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위원장인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안산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 위원과 한양대학교 산학협력단 용역수행 연구진 및 관계 단체 등이 참석해 ‘안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에 대해 질의응답을 통해 자문사항을 심의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지난해 4월 20일 시행된 ‘안산시 화학물질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된 안산시 전역에 대한 2023년까지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5개년 계획이다.

관리계획에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안산시 화학물질관리현황과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분석을 통한 유해화학물질 화학사고 주요 원인, 화학물질 사고대비 노약자,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대비 방법 등 효율적인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내용이 담겼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유해화학물질 관리 및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화학안전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며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 이후에는 화학사고 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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