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자발적 금연 환경 조성으로, ‘평소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

▲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3일,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건강한 우리동네 금연지킴이” ‘금연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23일,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건강한 우리동네 금연지킴이” ‘금연 서포터즈’를 위촉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일산동구 금연서포터즈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을 막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올해는 ‘평소 건강한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 금연사업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정발산동·장항2동·중산동의 각 주민들과 고양시 대한노인회취업통합지원센터 소속 회원들을 포함, 약 35명이 자발적으로 지원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활동 지침안내, 담배의 폐해 및 금연에 대한 전문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금연 서포터즈는 금년 말까지 평소 동네에 간접흡연의 피해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구역들을 중심으로, 관내 PC방·웨스턴돔·라페스타·버스정류소 등으로 직접 나선다. 금연 홍보와 흡연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가족, 동료, 인근주민 등에게 금연에 함께 동참하도록 유도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홍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금연서포터즈 분들의 활동이 일산동구가 ‘금연 건강도시 고양’ 조성에 보다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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