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처럼 상상의 나래를 펴고 꿈도 키우자

▲ ‘나도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처럼’ 프로그램 안내문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신원도서관은 오는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4회에 걸쳐 ‘나도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처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책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 아이들이 능동적인 책읽기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11~13세 어린이 1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도서연구회 이명아 강사가 진행하며 별도의 참여비나 재료비는 없다.

삐삐를 낳은 스웨덴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은, ‘닐슨 호르겔손 상’과 ‘어린이 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등을 수상했으며, 동화뿐만 아니라 그림책·희곡·미스터리에도 뛰어난 재능을 발휘해 100여 권이 넘는 작품을 발표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어린이들이 삐삐처럼 상상의 나래를 펼치고 꿈을 키우길 바랐던 거장의 삶과 작품을 접해볼 수 있다. 자신이 가꾸고 싶은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함께하는 활동 속에서 책읽기와 글쓰기를 재미있는 경험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 준비했다.

신청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5월 1일 10시부터 가능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양시 신원도서관 문화행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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