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공동주택 외벽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실시

▲ 시흥시는 재 도색 예정인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흥시 색채가이드라인을 적용한 ‘2019년 공동주택 외벽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시흥=광교신문] 시흥시는 재 도색 예정인 관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흥시 색채가이드라인을 적용한 ‘2019년 공동주택 외벽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추진한 본 사업으로 그간 27건의 색채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올해는 6-7곳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아파트 재도색시 배색에 기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시의 디자인 전문 인력을 활용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아울러 도시이미지를 업그레이드 하는 조화로운 색채로 품격을 높여 시민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기획됐다.

지원대상은 도색 후 5년이 경과된 공동주택이다. 신청방법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도시행정자료실’에 있는 공동주택 색채 및 브랜드 디자인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입주자를 대표모임, 또는 관리소장 명의로 작성해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주의사항은 실행예산 지원이 아닌 디자인 지원 사업이므로 장기수선충당금 등 실행 계획과 예산이 수립된 경우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이 되면, 경관디자인과의 디자인 전문 인력이 현장방문, 신청담당자와 상담을 통해 요구사항을 반영하고 현장조사 및 시공성, 브랜드분석을 통해 디자인개발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공공디자인 기본계획과 색채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시공간에서 생활하는 시민을 고려한 색채계획을 수립해 조화롭고 품격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도시행정자료실을 참고하거나 시흥시 경관디자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광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