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로, 라페스타 거리 등 주요도로 재도색…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 고양시가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주요도로의 교통노면표시 시인성 확보를 위해 퇴색된 노면표시 재도색 공사를 시행했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가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주요도로의 교통노면표시 시인성 확보를 위해 퇴색된 노면표시 재도색 공사를 시행했다.

시는 이번 사업에 약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꽃박람회 주요 도로인 호수로를 비롯해 장항IC~장항사거리, 이산포IC~고양체육관사거리 약 5km에 대한 교통노면표시 재도색을 추진했다.

특히, 이번 꽃박람회기간에는 4.27.남북정상회담기념 2019고양시평화마라톤대회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호수로를 경유하는 코스로 열려 평소보다 더 세심하게 교통노면표시 재도색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꽃박람회 인근에 위치한 주요 상업지역인 웨스턴돔 및 라페스타 거리에 대한 재도색을 실시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는데, 이곳은 평소에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거리로서 이번 꽃박람회 시기에도 많은 외부인들이 먹을거리, 볼거리를 찾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한 도시교통정책실장은 “교통노면표시 재도색으로 공공교통인프라가 잘 조성돼 고양시를 찾는 손님들에게 고양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예산을 확보해 고양시의 주요도로 차선 및 횡단보도 등에 대한 재도색을 확대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도시환경을 조성해 다시 오고 싶은 고양시를 만드는 데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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