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면접, 4차산업 연계 일자리 탐색 등 미래일자리를 보여주다

▲ 제7회 청년드림 JOB콘서트 모습
[고양=광교신문] 고양시는 오는 5월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12회 청년 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개최한다.

고양시,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공동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 이슈 및 진로 트렌드를 컨셉으로, 현장면접, 대기업 공채상담, 인공지능 면접체험 및 미래일자리, 진로 멘토링, 청년 포럼, 청년정책, 취업컨설팅, 공감 힐링 등 청년 취업준비생이 일자리에 관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이번 박람회에 새로이 구성될 인공지능 면접체험 존을 눈여겨볼만하다. 적합한 인재를 찾기 위한 채용절차의 새로운 트렌드가 되고 있는 인공지능 면접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장면접에 참여하는 기업 지원을 위해 사전 인공지능 면접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 기업은 인공지능 면접을 통해 매칭된 구직자와 박람회 현장에서 심층 면접을 실시하게 된다. 더불어 미래일자리존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가상현실, 드론,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반 플랫폼, 아두이노, 가상현실 심리검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자리박람회의 기본 기능인 현장면접에는 고양시 및 서울·경기권의 7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대기업 공채상담에는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공채 정보와 입사전략 팁을 공유해준다. 진로멘토링에서는 13명의 분야별 현직직업인과의 생생한 직무 토크를, 취업서포터존에서는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서류전형에서부터 인·적성, 국가직무능력표준, 면접까지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청년정책존에서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일자리카페, 일자리버스, 면접정장대여 등 고양시 청년일자리지원사업과 기관별 청년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앞으로 살아갈 시대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과 존재하지 않을 직업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건 아닌지, 취업 준비 방향에 어떤 차별화를 둘지 고민하면서 신산업, 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진로를 설정해 볼 수 있도록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고양시 청년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토론할 ‘청년 포럼’에도 관심을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 취준생은 사전 접수를 하면 된다.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통합일자리정보 사이트나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고양시 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일자리박람회와 더불어 청년캣취업 사관학교, 1DAY 취업캠프, 취업특강, 청년전담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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