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서포터즈 발대식 가져

‘2019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 발대식 사진.
‘2019 기아챌린지 ECO 프로젝트’ 발대식 사진.

[경기=광교신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한국환경교육협회와 함께 ‘2019 기아 챌린지 ECO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는 후원금 전달식 및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아 챌린지 ECO프로젝트는 대학생 서포터즈와 화성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환경보호 교육 및 캠페인 활동으로, 2010년부터 10년간 164개교 8,2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한국환경교육협회가 함께하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아동 청소년의 발달단계에 따라 전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초등학생 대상 ‘즐거운 환경학교실’, 중학생 대상 ‘기아 챌린지 ECO 리더되기’, 고등학생 대상 ‘기아 챌린지 ECO 드림장학금’, 대학생 대상 ‘기아 챌린지 ECO 서포터즈’ 등 총 네 가지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종화 경기지역본부장,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이갑동 인재문화실장을 비롯해 대학생 ECO 서포터즈 12명과 즐거운 환경과학교실에 참가하는 발안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진행에 앞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은 프로젝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 1억 5천600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이갑동 인재문화실장은 “기아 챌린지 ECO 프로젝트가 올해로 개최 10주년을 맞는다. 오랜 기간 진행해 온 만큼 화성시 내의 다양한 환경문제에 대해 인식을 바꾸고,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아동 청소년 청년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환경 사회공헌사업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아자동차 화성공장 또한 기업과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단체가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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