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까지 참여 신청, 10일 최종 선발 오디션 열려

지난해 열린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 행사 현
지난해 열린 '2018 부천생활문화오케스트라주간' 행사 현

[부천=광교신문] 부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은 시민 누구나 오케스트라 단원이 될 수 있는 '객석과 무대를 잇는 부천오케스트라 박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다고 밝혔다.참여자는 전문가 교육과 워크숍, 공연에 이르는 전 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클래식 악기 연주를 배우고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할 수 있는 분야는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클라리넷 플룻 오보에로, 신청은 오는 56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하면 된다. 신청자에 한해 510일 오디션을 진행하고 단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악기 교육은 12회에 걸쳐 515일부터 622일까지 복사골문화센터(매주 수/, 19:00~21:00)에서 진행된다. 신은혜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객원 지휘자·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등 부천시립예술단의 협조로 구성된 강사진이 교육을 맡는다.

이어 7월부터 9월까지는 지역 오케스트라 단체의 연수 단원으로 참여해 오케스트라 활동을 경험하는 시민 워크숍프로그램이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부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란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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