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기 강좌’선정, 6월부터 10월까지 20회 과정 운영

▲ 강연 진행 모습
[의왕=광교신문]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전국 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된‘길 위의 인문학’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길 위의 인문학’사업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을 거점으로 강연과 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인문학에 대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도서관은 작년에‘고전에서 e-시대 비전찾기’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좌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동화와 신화, 인문학 오디세이아’를 주제로 한‘함께 읽기 강좌’가 선정돼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의왕시의 정란희·김성진·이용준 작가가 나서‘우리 아이 책 속에 인문학이 있다’,‘신화의 퀸Queen, 황금가지’등 두 가지 주제로 나눠 총 20회 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영숙 관장은“이번 인문학 강좌를 통해 앞으로 도서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만나는 새로운 도서문화가 구축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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