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개팀 600여명 참여,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로 거듭나

▲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제9회 의왕시 청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의왕=광교신문] 의왕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일 의왕 부곡체육공원에서 ‘제9회 의왕시 청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축구 클럽 75개팀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한 현장에는 3,00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페스티벌 결과 각 부별 우승팀은‘유년부 꿈누리FC팀’,‘초등1학년부 UWFA FC팀’,‘초등2학년부 꿈누리FC팀’,‘초등3학년부 퍼스트팀’,‘초등4학년부 FS오산팀’,‘초등5학년부 KSFC팀’,‘초등6학년부 UWFA FC팀’,‘중등부 J&S풋볼아카데미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경기에 모범적이고 최선을 다한 모락초 5학년 김태희 학생과 갈뫼중 3학년 노수혁 학생이 의왕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장에는 풋살 경기와 함께 다양한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청소년수련관 소속‘방과후 아카데미’학생들과 청소년 자원봉사동아리 ‘해늘’,‘청소년 바리스타동아리’학생들이 LED등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뱃지만들기, 스티커 타투, 팔찌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참여한 가족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청소년 풋살 페스티벌이 지역의 대표적인 청소년 축제로 자리 잡아 앞으로도 많은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민재 관장은“올해로 9회째를 맞은 청소년 풋살 페스티벌이 관내 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함께 참여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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