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장 주변 방역… 꽃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 고양시 보건소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과 위해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 중이다.
[고양=광교신문] 고양시 보건소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2019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예방과 위해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 중이다.

특별방역은 고양시 3개 구 보건소가 합동해 지난 15일부터 실시했으며, 주요 행사장인 일산호수공원과 원당화훼단지 주변지역에 대해 잔류분무 및 연무 방법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외곽 취약지구에 대한 유충구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일 2주 전부터 호수공원 내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모기기피제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해 모기 매개로 인한 감염병 퇴치는 물론이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꽃박람회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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