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춘의역에서 열린 부천 채용박람회
[부천=광교신문] 부천시는 지난 17일 서울교통공사 7호선 춘의역 대합실에서 ‘부천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부천의 대표기업인 온세미컨덕터와 유베이스를 포함한 우수기업 30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1천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했다. 특히 전체 156명을 모집하는 기업체 구인모집 면접에 590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부대행사로 이력서 사진촬영, 면접메이크업, 네일아트, 직업심리검사, 캘리그래피, 취업타로, 건강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이 진행됐다. 또 부천시가 실시하는 면접정장 무료 대여사업 ‘벼락 맞은 정장사업’을 홍보하며 현장에서 면접정장을 무료로 대여했다.

시는 부천고용센터, 부천상공회의소 등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오는 6월과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10월에는 청년구직자를 위한 청년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남순우 일자리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채용박람회를 통해 구인업체에는 우수인력 채용기회를, 구직자들에게는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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